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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가치 1위 애플, 영향력 1위 시진핑
애플의 필 쉴러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이 지난해 9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 신사옥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아이폰 출신 10주년을 맞아 아이폰X 등 신제품을 공개하고 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2018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를 선정한 가운데 애플이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가 7위에 올라 우리나라 기업 중 유일하게 10위 자리에 올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포브스는 미국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브랜드 200여 개 중에서 수익과 업계 내 역할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을 평가해 100대 브랜드를 뽑았다.

포브스는 매년마다 100대 브랜드를 선정하며 7위를 차지한 삼성전자의 경우 올해 브랜드 가치가 476억 달러(51조 3128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브랜드 가치 382억 달러로 10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해 대비 25% 성장한 브랜드 가치 규모다.

한국 기업 중 삼성전자 외에 현대자동차가 88억 달러(9조4864억 원)의 브랜드 가치로 지난해 71위에서 4계단 하락한 75위를 차지했다.

애플의 브랜드 가치는 1828억 달러(197조584억 원)로 지난해보다 8% 증가했다. 8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2위는 1321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30% 상승한 구글, 3위는 1049억 달러로 21% 상승한 마이크로소프트, 4위는 948억 달러로 29% 상승한 페이스북, 5위는 709억 달러로 31% 상승한 아마존이다. 상위 5개 업체 모두 IT 관련 기업인 점이 주목할만하다. 5개 브랜드는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총 5860억 달러의 브랜드 가치를 가지고 있다.

이어 6위는 573억 달러로 2% 상승한 코카콜라, 7위는 삼성전자, 8위는 475억 달러로 8% 성장한 디즈니, 9위는 447억 달러로 9% 성장한 도요타, 10위는 419억 달러로 14% 성장한 AT&T가 차지했다. 상위 10위권 중 삼성전자와 도요타를 제외하고 모두 미국 기업이다.

국가별로는 전체 100대 기업 브랜드 중 미국이 54개 브랜드, 독일 12개, 프랑스·일본 7개, 스위스 4개, 한국·벨기에·네덜란드·스페인·스웨덴 2개, 호주·캐나다·중국·덴마크·아일랜드·영국이 각각 1개를 기록했다. 중국 브랜드는 화웨이가 84억 달러로 79위를 차지했다.

포브스는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애플보다 더 많은 스마트폰을 판매했다”며 “그러나 애플은 아이폰 고가 판매 전략에 스마트폰 시장의 이익을 87%를 차지하면서 두 업체의 브랜드 가치가 큰 차이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브스는 지난 8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75명을 발표한 바 있다. 해당 인물이 영향력을 미치는 영향과 자본력 등을 분석한 결과로 1위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차지했다.

2위는 블라디미드 푸틴 러시아 대통령, 3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4위는 앙겔라 마르켈 독일 총리, 5위 제프 베이저스 아마존 최고경영자, 6위 프란치스코 교황, 7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8위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9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10위 래리 페이지 구글 공동창업자 등이 선정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54위에 올랐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36위를 차지했다. 김용 세계은행 총재는 41위에 랭크됐다.

포브스는 시진핑 주석을 1위로 꼽은 이유에 대해 지난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헌법 개정을 통해 장기집권의 틀을 마련한 점을 언급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3월 대선에서 승리해 2024년까지 집권하게 된 점이 주된 이유였다. 3위에 오른 트럼프 대통령은 안팎의 정치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계 최대 경제·군사대국의 지도자인 점을 들었다.

앙겔라 마르켈 독일 총리의 경우 ‘유럽의 지도자’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지난해 총선 승리와 대연정 출범 등 든든한 정치적 기반이 주효했다. 제프 베이저스 아마존 최고경영자는 파격적인 경영 전략으로 글로벌 IT업계를 선도하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강희영 기자  pree@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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