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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게임산업, 연평균 6.61% 성장 … ‘게임 허브’ 등극할까인도 게임산업 전망 보고

세계적인 IT개발 강국인 인도가 게임 시장도 크게 성장하고 있어 앞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의 큰 수요처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게임 시장은 콘솔, 컴퓨터, 모바일 및 기타 미디어를 활용해 즐길 수 있는 전자게임 시장을 의미한다. 아시아태평양지역(중국, 일본, 한국, 인도)이 전 세계 시장의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인도 게임 시장은 중국의 알리바바, 텐센트 등의 후원에 힘입어 디지털 게임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테크사이 리서치(TechSci Research)에 따르면 인도 게임 산업 규모는 2016년 기준 5억4300만 달러(5829억 원)로 평가된다. 연평균 6.61% 성장을 지속해 오는 2022년까지 8억1000만 달러(8696억 원) 규모의 성장이 예상된다.

전 세계 게임 시장에서 인도 게임 산업은 0.55%(2016년)의 비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가처분소득 증가, 아날로그 게임에서 전자 게임으로 선호도가 변화되는 등 성장요인이 매우 많다.

인도의 게임 산업은 크게 모바일 게임, 콘솔게임, 컴퓨터 게임으로 구분할 수 있고 모바일 게임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애플스토어과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2016년에만 약 16억 개의 게임 어플리케이션이 다운로드됐다. 이는 2015년 대비 약 58% 증가한 수치다.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무선연결 게임 이전에는 콘솔기반의 게임이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 증가, 신규 및 고급 게임 개발활성화로 모바일 게임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인도 모바일 게임 시장은 가상현실(VR) 게임의 도입, 프리미엄(Freemium) 게임의 증가에 따라 2022년까지 4억 달러(4295억 원)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횟수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두 계단 상승한 세계 5위(2016년) 수준이다. 수년 내 브라질(3위)과 러시아(4위)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미엄(Freemium) 게임이란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이용할 수 있지만 사용자가 비용을 지불하지 않으면 특정 일부 기능을 이용할 수 없는 게임을 뜻한다. 대표적으로 Clan of Clan, Candy Crush, Pokemon Go, Temple Run이 있다.

온라인 마켓 전문 조사기관인 앱 애니(App Annie)에 따르면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방식으로 유통되는 모바일 게임 시장은 2016년 16억 달러(1조7182억 원)규모에서 오는 2020년까지 세배 이상 성장한 53억 달러(5조6916억 원)를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

콘솔게임(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등)은 인도 게임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분야로 2016년 기준 35.52%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게임 콘텐츠를 기준으로 볼 때 전략게임이 가장 인기가 있고 캐주얼, 액션,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캐주얼 게임이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말한다. 연평균 6.73% 수준으로 성장해 오는 2022년까지 1억1950만 달러(1283억 원)의 시장 규모로 성장이 예상된다.

KPMG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내 온라인 게이머 숫자는 2021년까지 1억9000만 명이 예상된다. 특히 도시 모바일 게이머의 60%는 24세 미만 젊은 층으로 온라인 기반의 게임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다는 특징을 보인다.

인도의 온라인 게이머는 퍼즐, 액선 및 어드벤처 게임 콘텐츠를 선호하고 있음. 게임 유형으로는 휴대폰을 이용한 모바일게임이 가장 선호되며, 마니아층으로 갈수록 대형 스크린을 이용한 게임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인터넷 이용률 증가와 저가 스마트폰 보급으로 인한 스마트폰 사용률 증가로 인도 게임 산업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오는 2021년까지 31%에 불과한 인터넷 이용률은 53%로 증가하고 스마트폰 사용자는 4억70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인도 게임 산업의 공급망은 크게 콘솔(컴퓨터)게임 공급과 모바일 게임 공급으로 구분할 수 있다. 모바일 게임의 경우 복잡한 단계별 공급망 프로세스를 거치지 않고 모바일 응용 프로그램 형태로 플랫폼을 개발, 사용자가 직접 다운로드하는 방식으로 사용자 확보에 나서고 있다.

최영종 기자  pree@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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