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CBC NEWS] 투자의 귀재라 불리는 워런 버핏과 점심 한 끼를 먹는데 과연 얼마를 내야할까.
온라인 경매전문 e베이 웹사이트를 통한 워런 버핏 회장과의 자선 점심 경매가 5일(현지시간) 오후 시작된 가운데 시작된 지 하루 만에 234만달러(약 25억원)를 돌파했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보도했다.
올해 점심 경매가가 ?최고 기록을 세웠던 지난해 263만달러를 돌파할 거라는 전망이다.
이번 경매의 낙찰자는 미국 뉴욕의 스테이크 전문식당 '스미스 앤드 월런스키'에서 버핏 회장과 점심을 먹으면서 그의 투자 전략 및 사업에 대한 의견을 들을 수 있다. 경매는 오는 10일까지 계속되며 경매 수익금은 빈민구호 등 빈민퇴치 운동을 하는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자선단체 글라이드 재단에 기부된다.
버핏 회장과 글라이드 재단과의 인연은 작고한 부인 수전 톰슨 버핏의 소개로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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