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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 입단

기성용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뉴캐슬은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한국대표팀 선수 중 기성용만 영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것으로 봐 계약서 사인을 위해 급히 영국으로 간 것으로 보인다.

기성용 연봉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스완지시티에서 받은 기존 연봉 250만 파운드(33억6927만 원)를 훌쩍 넘지 않겠냐는 추측이다.

뉴캐슬 홈페이지 캡처

기성용은 지난 2014년 스완지시티와 4년 계약을 맺었고 올 6월 계약이 종료됐다. 스완지시티는 공교롭게도 2017-18 시즌에서 강등당하면서 기성용의 활약을 기대하기 어려워졌다.

그간 에버턴, AC 밀란 등 유수 클럽이 영입 제스처를 보이며 행선지에 큰 관심이 모아졌으나 EPL을 떠나지 않으면서 상위권을 노려볼 수 있는 뉴캐슬로 간 것이다. 뉴캐슬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선수가 유니폼을 입게 됐다.

뉴캐슬은 영국 북동부 뉴캐슬어폰타인을 연고지로 하고 있는 구단이다. 뉴캐슬어폰타인은 인구 160만 명의 대도시로 타인위어 주의 선더랜드와 함께 영국을 대표하는 공업도시다.

시민들이 축구에 쏟아 붓는 열정은 정평이 나있다. 5만 명 이상 수용이 가능한 홈구장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 가득 들어찬 서포터들의 위용은 원정팀 선수들과 원정팬들을 주눅 들게 만들 정도라고 전해진다.

지휘봉을 잡고 있는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은 EPL의 손꼽히는 전략가라는 평판을 받고 있지만 각 포지션마다 EPL을 대표하는 수퍼스타는 찾아보기 힘들다.

전문가들은 “마이크 애슐리 구단주의 선수 영입 지원을 받기로 했지만 그 약속은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매번 베니테스 감독을 고군분투하게 만든다”며 “2016-17시즌 EFL 챔피언십을 우승해 EPL로 복귀해 치르는 올 시즌은 무척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뉴캐슬은 프리 시즌에서 총 방출 12명, 임대이적 10명, 이적료 수입 약 1750만 파운드를 기록했다. 기성용을 제외하고 영입은 총 7명, 임대영입 1명, 이적료 지출 약 3800만 파운드다.

한편 뉴캐슬 역사로는 1892년 12월 9일에 창단했으며 EPL 역대 최고의 명장으로 꼽히는 바비 롭슨 경과 206골을 터뜨리는 등 부동의 스트라이커 앨런 시어러(1996~2006년)가 몸담은 팀이다.

EPL 우승은 총 4번이다. 1904~05시즌, 1906~07시즌, 1908~09시즌, 1926~27시즌 등 마지막 우승을 차지한 지 91년이 지났다. FA컵 우승은 1910년, 1924년, 1932년, 1951년, 1952년, 1955년으로 총 6번이다.

EPL 역대 다섯 명의 득점왕을 배출했다. 알버트 셰퍼드(1910~1911년)를 위시로 조지 로블레도(1951~1952년), 맬컴 맥도널드(1974~1975년), 앤드루 콜(1993~1994년), 앨런 시어러(1996~1997년) 등이다. 전 영국 총리인 토니 블레어가 뉴캐슬의 광팬으로 잘 알려져 있다.

류시한 기자  pree@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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