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다음달 6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암호화폐 기술의 비즈니스 도입방안을 주제로 ‘2018 암호화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세미나는 △고객충성도 관리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 △비트코인 지급 결제 △사이버보안 △암호화폐의 미래 △리버스 ICO와 사이드체인 △기업사회적책임(CSR) 등을 주제로 주제 발표와 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리차드 정(정원식) 블록원 동북아총괄이사, 전중훤 블록체인이코노믹포럼 아태지역 회장을 포함한 업계 대표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두나무(업비트), 펀디엑스, 디지털비츠(DigitalBits), 리빈, 인텔, 컴버랜드, 12SHIPS 등 업계 주요 업체들도 참가한다.
암참은 세미나를 통해 국내 암호화폐 시장의 이해를 높이면서 블록체인 제도의 확립과 기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심도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 참석하는 이들에게 실제 암호화폐를 사용해보는 체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펀디엑스는 일반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암호화폐 결제가 가능한 다중 암호화폐 지원카드 ‘XPASS’에 암호화폐를 담아 참가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암참 홈페이지(www.amchamkorea.org)와 전화(02-6201-222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지난 1953년 한미 양국의 투자와 무역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최대 외국 경제단체다. 국내 산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기업과 개인 회원으로 구성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