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2박3일 간의 일정을 끝내고 백두산 인근 삼지연 공항에서 20일 오후 3시30분께 출발해 경기 성남 서울공항으로 귀환 중이라 청와대는 밝혔다.
이날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백두산 천지를 방문한 후 삼지연초대소에서 오찬을 가졌다. 이후 삼지연 공항에서 몸을 실었다.
서울 출발기는 공군 2호기다. 방북 당시에는 공군 1호기를 타고 갔다. 특별수행원을 태운 고려항공 비행기는 오후 3시25분경 평양 순안공항으로 이동해 공군 1호기를 타고 서울공항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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