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최성욱 기자] "모든 악몽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이들에게…."
드림캐쳐가 펼쳐내는 '새로운 악몽' 이야기 3rd Mini Album 'Alone In The City'
걸그룹 드림캐쳐(지유, 수아, 시연, 유현, 다미, 한동, 가현)가 20일 세번째 미니앨범 [Alone In The City]를 발표하고 컴백했다.
▲ 드림캐쳐(지유, 수아, 시연, 유현, 다미, 한동, 가현)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열린 미니3집 [Alone In The City]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What'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드림캐쳐는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로운 악몽의 세계관을 그려낸다. 전작 'Escape the ERA'를 통해 Antique 시대를 탈출한 드림캐쳐는 이제 현대에서의 '악몽'과 직면할 계획, 이들은 때로는 악몽 그 자체가 때로는 악몽에 시달리는 당신의 대변인이 되어 끝없이 노래한다.
그렇다고 해서 지금까지 펼쳐놓은 서사의 줄기를 벗어나는 것이 아니다. '악몽'과 '악몽-Fall asleep in the Mirror'부터 '소녀는 어떻게 악몽이 되었나'라는 해답을 담은 'Prequel', 악몽 스토리 첫 챕터의 완결을 알렸던 'Escape the ERA'까지 이어진 드림캐쳐만의 판타지 스토리는 'Alone In The City'로 그 힘을 잃지 않고 더욱 뻗어나갈 예정이다.
무대도 드림캐쳐만의 매력으로 강하게 어필한다. 심장을 두드리는 메탈록 사운드의 강렬함을 품고 드림캐쳐의 스토리를 녹여낸 댄스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희열을 선사한다. 낯설음으로 시작했던 드림캐쳐만의 색깔이 이제는 대중들에게 확실히 각인될 시기가 도래했음을 보여준다.
총 6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What'은 현실 세계로 귀환한 소녀들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심포니와 록의 만남으로 더욱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며, 중독성 있는 외침을 느낄수 있는 HOOK이 곡의 감상 포인트다. 여기에 웅장함 속의 아련함, 강렬함 속의 여림을 소녀들의 보이스를 통해 여러 가지 감성으로 풀어냈다.
▲ 드림캐쳐 수아, 미니3집 'Alone In The City' 쇼케이스
▲ 드림캐쳐 다미, 미니3집 'Alone In The City' 쇼케이스
▲ 드림캐쳐 유현, 미니3집 'Alone In The City' 쇼케이스
▲ 드림캐쳐 한동, 미니3집 'Alone In The City' 쇼케이스
▲ 드림캐쳐 지유, 미니3집 'Alone In The City' 쇼케이스
▲ 드림캐쳐 시연, 미니3집 'Alone In The City' 쇼케이스
▲ 드림캐쳐, 미니3집 'Alone In The City' 쇼케이스
▲ 드림캐쳐, 미니3집 'Alone In The City' 쇼케이스
▲ 드림캐쳐, 미니3집 'Alone In The City' 쇼케이스
▲ 드림캐쳐, 미니3집 'Alone In The City' 쇼케이스
드림캐쳐는 전작 'Escape the ERA'를 "악몽의 마침표가 아닌 쉼표"로 수식한 바 있다. 이와 같은 의미에서 3rd Mini Album 'Alone In The City'는 '악몽' 시리즈의 배턴을 이어받는 작품이자 드림캐쳐가 그려가는 '악몽'의 두 번째 챕터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