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폰 어렵지만 … 10년 만에 3분기 영업익 최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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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폰 어렵지만 … 10년 만에 3분기 영업익 최대치
  • 김상우 기자
  • 승인 2018.10.0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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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5일 올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에 따르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한 15조4248억 원이다. 영업이익은 7455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4.4% 증가했다.

이는 2009년 이후 LG전자가 기록한 3분기 실적 중 최대 실적이면서 역대 3분기 실적 중 두 번째로 높다.

“스마트폰 사업 부문 실적은?”

이날 공시는 잠정 실적인지라 사업본부별 실적은 발표하지 않았다. 그러나 증권가에서는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MC사업본부의 올 3분기 실적을 약 2조3000억 원의 매출에 영업손실 약 1500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러한 추정치가 맞다면 MC사업본부는 올 1분기 이후 3분기 연속 1000억 원 이상의 적자를 낸 셈이다.

MC사업본부는 △1분기 매출 2조1585억 원, 영업손실 1361억 원 △2분기 매출 2조723억 원, 영업손실 1854억 원 △3분기 약 2조3000억 원, 영업손실 1500억 원(추정)이다.

“스마트폰 개선 가능성은?”

다만 전 분기보다 영업손실 규모가 줄어들었다는 점은 위안거리다. 최근 전략 스마트폰 V40 ThinQ를 공개하면서 카메라 기능에 초점을 맞추는 등 차별화에 나서고 있어 V40 ThinQ의 흥행 여부가 4분기 실적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MC사업본부 지난해 1분기 컴패니언 디바이스(구 IPD)이 반영돼 흑자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1분기 매출 3조917억 원, 영업익 37억 원 △2분기 2조7014억 원, 영업손실 1324억 원 △3분기 2조8077억 원, 영업손실 3753억 원 △4분기 3조655억 원, 영업손실 2132억 원을 기록하면서 전체 실적에 악영향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른 부문 실적 예상치는?”

업계에서는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 사업본부가 4100억 원대, HE(홈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가 3300억~3800억 원 사이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효자 노릇을 했을 것이란 추정이다.

지난 1분기 14%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던 HE 사업본부는 2분기 11%에 이어 3분기에도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지켰을 것이란 분석이다. H&A 사업본부 영업이익률도 8∼9%에 미칠 것이란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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