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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진 한국IBM 대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존재감 발휘”

한국IBM이 인공지능(AI)에 양자컴퓨팅을 적용해 윤리적 문제 등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국내 양자컴퓨팅 네트워크 구축 계획도 전했다.

장화진 한국IBM 대표는 3일 여의도 IFC본사에서 열린 신년기자간담회를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양자컴퓨팅이 올해 한국IBM의 주력 사업 분야임을 밝혔다.

해당 사업 부문은 5~6년 전만 해도 IBM에 없었던 영역이나 현재는 IBM 전체 매출의 절반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는 중이라 강조했다.

장화진 한국IBM 대표. 사진=한국IBM

주요 사항은?

“양자컴퓨팅 상용화 박차, 올해 양자컴퓨팅 시스템 및 양자 암호학 첫 번째 버전 출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경쟁사 아마존보다 경쟁력 앞서 … 올해 역량 강화될 것”

한국IBM은 지난해 AI, 클라우드, 블록체인, 시스템, P-테크 등의 사업에 주력했고 올해는 이를 더욱 발전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양자(퀀텀) 컴퓨팅 등의 신기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라 설명했다. IBM은 올해 양자컴퓨팅 시스템 및 양자 암호학의 첫 번째 상용화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블록체인은 지난해 프로젝트 수가 전년 대비 2.6배 증가했다. 사업 가치로는 약 400% 증가한 폭발적인 수치다. 물류 및 식품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뒀고 올해 관련 사업의 상용화로 해당 기술을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장 대표는 “2021년까지 산업 특화 블록체인 구현은 물론 옴니 생태계 확장을 통해 거래 비용이 35% 절감될 것”이라며 “이제 소비자는 블록체인 기술을 직접 경험하는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IBM은 지난해 클라우드 분야에서 레드햇을 약 39조 원의 거액을 투자하며 인수한 바 있다. 올 하반기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영역에서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장 대표는 “경쟁사(아마존)가 이제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 출시를 발표했지만 IBM은 지난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위한 ICP(IBM 클라우드 프라이빗)을 출시했다”며 “실명을 거론할 수 없으나 국내 통신, 제조분야에 도입했고 레드햇 인수를 통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사항은?

“AI 오픈스케일 출시 등 AI 시장 강화 위한 포석 마련”
“인재 양성 위한 IBM 공교육시스템이 ‘P-테크’ 올해부터 시작”

AI 분야도 큰 폭의 성장세를 예고하고 있다. 한국IBM은 오는 2021년까지 아태지역 AI 시장 연평균 성장세가 69.8%에 이를 것이라며 관련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자신감이다.

IBM은 최근 데이터 부족과 신뢰성 부족 등의 AI 도입 장애요소 극복을 위해 AI 데이터 편향성을 탐지하는 ‘AI 오픈스케일’을 출시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보안도 IBM이 심혈을 기울일 사업 부문이다. IBM은 최근 시큐아이와의 협업을 통해 시큐리티 운영센터(SOC)를 구축했다. AI를 활용한 보안기술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면서 글로벌 시장은 물론 약 2조2000억 원 규모의 국내 보안시장에도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청사진이다.

이밖에 메인프레임(시스템z) 분야 등 하드웨어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IBM은 지난해 KB국민은행의 계정계 시스템에 자사 메인프레임을 유지하는 OIO 계약을 갱신한 바 있다.

뉴칼라 인재 양성을 위한 P-테크 설립에도 적극 나선다. P-테크란 인재 양성을 위해 IBM이 주도하는 공교육시스템이다.

한국IBM은 세명컴퓨터고등학교, 경기과학기술대와 오는 3월 5년제 P-테크 학교인 ‘서울 뉴칼라 스쿨’을 처음으로 시작한다. 52명의 학생을 선발했고 내년 3월 교원그룹과 두 번째 P-테크 학교를 개소할 방침이다.

이기호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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