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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운영 기간 ‘평균 4년’, 외식업 가장 열악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의 평균 운영 기간은 약 4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기간이 가장 짧은 업종은 음식점이다. 특히 커피전문점은 최단기간인 2년3개월 만에 폐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통계플러스’(KOSTAT) 겨울호에 실린 ‘프랜차이즈와 비프랜차이즈 사업체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업종별 평균 영업 지속기간은 커피전문점이 27개월로 가장 짧았으며, 의약품이 133.6개월로 가장 길었다.

자료원=통계청

주요 지표는?

“하위 업종은 외식업 … 분식·김밥(34.9개월), 주점(41.6개월), 한식(43.4개월) 등”
“기간 가장 긴 프랜차이즈 업종은 의약품 … 영업익, 의약품 9억2100만 원 가장 높아”

조사에 따르면 하위 업종 대부분은 외식업으로 분식·김밥(34.9개월), 주점(41.6개월), 한식(43.4개월) 등의 순이다. 반면 영업기간이 가장 긴 프랜차이즈 업종은 의약품이 약 11년인 133.6개월로 커피전문점의 5배가 넘었다.

비 프랜차이즈의 경우 문구점이 155.5개월로 가장 길었다. 하위 업종으로는 커피전문점 43.3개월, 일식·서양식 45.2개월, 피자·햄버거 51.7개월 순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를 프랜차이즈와 비 프랜차이즈로 나눠 비교하면 한식(43.4개월/75.8개월), 일식·서양식(39.5/45.2), 치킨(55.1/62.6), 피자햄버거(51.1/51.7), 커피전문점(27.0/43.3)으로 비교 분석된다.

다만 평균 영업 지속기간은 통계청의 지난 경제총조사 기준 시점인 2015년 12월 31일이다. 기간 차이가 있어 현재의 결과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개별 사업체별 실적은 종사자수,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프랜차이즈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랜차이즈의 사업체당 종사자수는 3.7명으로 비 프랜차이즈 2.3명보다 1.4명 많다.

사업체당 매출액은 프랜차이즈가 2억7300만 원으로 비 프랜차이즈 1억4100만 원으로 두 배가량 높다.

프랜차이즈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9억2100만 원으로 가장 높고, 편의점(4억3000만 원), 제빵·제과(4억 원) 순이다.

비 프랜차이즈는 의약품이 7억4500만 원으로 가장 높으며, 일식·서양식(3억3200만 원), 제빵·제과(2억800만 원)순이다. 영업이익은 프랜차이즈가 2700만 원으로 비 프랜차이즈 2200만 원보다 600만 원가량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사항은?

“종사자 규모 매출, 1~4인은 프랜차이즈 가장 높으나 5인 이상은 비 프랜차이즈 역전”
“국내 프랜차이즈 비중, 1995년 이전 3.8%에서 2015년 22.1%”

종사자 규모를 기준으로 사업체당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살펴보면 1~4인 사업체의 매출은 프랜차이즈가 높다. 그러나 5인 이상은 비 프랜차이즈가 7억2500만 원으로 프랜차이즈의 5억3500만원 보다 높게 나타났다.

영업이익 역시 1~2인 사업체는 프랜차이즈가 높았지만 3인 이상으로 규모가 커질수록 비 프랜차이즈의 영업이익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소규모 사업체를 영위하려면 프랜차이즈가 좀 더 유리한 구조라는 결론에 이른다. 그러나 치킨과 커피전문점 등 외식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업종 대부분이 소규모 사업체며 프랜차이즈임을 감안해야 한다.

한편 프랜차이즈 사업체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015년 12월 31일 기준 프랜차이즈 사업체가 차지하는 비율은 22.1%다. 1995년 이전 3.8%에 불과했던 프랜차이즈 사업체 비율은 2010년 이후 20%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기호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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