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이컨트랙트’(SmartEContract)에 사내계약 기능을 추가하는 등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이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이컨트랙트는 고객들의 공인인증서 사용에 따른 비용 및 불편요소를 해소하고자 상용화된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계약 서비스다.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사내계약 기능까지 확대한 것이다.
주요 사항은?
“스마트이컨트랙트, 블록체인 기반 전자계약 서비스 … 비용과 시간 절약 장점”
“뛰어난 보안성과 보관함에 계약 사항 영구적으로 보존 가능”
스마트이컨트랙트의 사내 계약은 제3자의 인증 과정 없이 블록체인 서명을 통해 종이계약과 동일한 법적 효력이 보장되는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계약 서비스다. 해킹·위조·변조가 불가능해 기업과 사용자 간의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계약을 보장한다.
구축·설치가 필요 없이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며, 기존 종이 계약 대비 약 90%의 비용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별도의 관리자 개입 없이 언제 어디서나 비대면으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블록체인 보관함을 통해 계약을 영구적으로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고, PDF로 다운로드해 전송도 가능하다.
기존 전자계약 대비 보안성이 뛰어나 계약서 내용은 해시 암호화돼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분산 저장됨으로써 계약서 원본의 위변조가 불가능하다.
유통된 계약서를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검증함으로써 유통 문서의 위변조 여부를 판별해 낼 수 있다. 추가적으로 QR코드 검증, 워터마크 삽입 등 디지털 콘텐츠의 보안 기능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이밖에 사항은?
“액티브X 제거한 웹 표준 기술로 구축, 서명 편의성 높이기 위한 마우스패드 서명 가능”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 국내 B2B 전자 세금계산서 1위 … ‘스마트빌’ 브랜드 유명”
계약 시 전자서명을 위한 공인인증서가 별도 필요하지 않아 기존 인증서 사용과정의 번거로움과 계약업체 대면, 날인, 보관 등의 계약 관련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갱신과 발급비를 지불할 필요가 없고 인쇄, 복사, 등기우편 비용 부담 등이 크게 줄어든다.
특히 공인인증서 사용을 위한 액티브X(ActiveX) 기술을 제거한 웹 표준 기술로 구축됐다. 크롬, 엣지를 포함한 다양한 브라우저를 지원하고 사용자 서명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우스패드 서명 등이 가능하다. 기존 서비스 대비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한편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은 국내 B2B 전자 세금계산서 1위 업체로 ‘스마트빌’ 브랜드 등 주요 기업 ERP시스템에 해당 서비스를 결합하는 형태로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매출액 기준 1000대 기업 중 약 40%의 기업이 서비스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으며, 전체 350만 누적 고객사를 보유 중이다. 이번 신규 서비스 스마트이컨트랙트 사내계약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