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가 ‘땡글’, ‘코인정보통’, ‘비트케이’, ‘코인플래닛’ 등과 공식 콘텐츠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후오비 코리아에 따르면 관련 제휴는 메인 제휴사와 일반 제휴사로 나뉜다. 메인 제휴사의 경우 이미 콘텐츠 제휴를 진행한 코인니스(CoinNess)를 비롯해 지난달 18일부터 31일까지 신청을 통해서 땡글, 코인정보통, 비트케이를 최종 선정했다.
일반 제휴사는 별도 마감 기간 없이 상시 신청을 받고 있다. 현재 코인플래닛 등이 제휴 협약을 맺었다.
주요 사항은?
“콘텐츠 공유 및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회원 유치 및 시장 활성화 기대”
제휴사들은 후오비 코리아가 평일 발행하는 암호화폐 시장 보고서 ‘후오비 데일리 리포트’(Huobi Today's Report)의 게재 및 배포, 기타 콘텐츠 활성화 등 후오비 코리아와 함께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관련 시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80만 이상의 액티브 회원을 보유한 땡글은 후오비 전용관을 오픈해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코인정보통도 콘텐츠 배포 및 알림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코인플래닛은 네이버 카페를 통해 제휴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했다. 암호화폐 전문 포털 비트케이는 투자자를 고려한 UI/UX를 적용해 2월 오픈과 함께 본격적으로 후오비 코리아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후오비 코리아는 후오비 데일리 리포트를 비롯한 자체 양질의 콘텐츠를 게재 및 배포하고, 커뮤니티는 브랜딩 고도화 및 잠재 회원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밖에 사항은?
“제휴사, 양질의 콘텐츠로 업그레이드 … 후오비코리아, 더욱 다양한 기획 마련할 것”
이운희 땡글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땡글에서도 신뢰도 높은 양질의 콘텐츠를 선보이게 돼 회원들의 기대와 반응이 뜨겁다”며 “커뮤니티라는 특성에 맞춰 회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인정보통 측은 “후오비 코리아와의 제휴로 인해 기존보다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자들에게 추가로 제공할 수 있어 질적으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2월 서비스 론칭을 예고한 비트케이(bitK)의 김창용 대표는 “후오비 코리아와 콘텐츠 제휴를 맺으면서 브랜드 홍보 효과는 물론 블록체인 업계 및 암호화폐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세경 후오비 코리아 미디어마케팅실 실장은 “국내 최고의 암호화폐 커뮤니티들과 공식 콘텐츠 제휴 협약을 맺게 돼 기대가 크다”며 “제휴사들의 특색 있는 플랫폼을 활용해 높은 접근성으로 콘텐츠를 확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질의 콘텐츠는 시장 활성화와 제휴사의 브랜딩 위상을 올릴 것”이라며 “앞으로 제휴사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을 마련하고 블록체인 시장의 긍정적인 패러다임을 꾸준히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