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플랫폼 프로젝트 DAIOS(이하 다이오스) 기반의 디지털 에셋 거래소인 ‘마하 거래소’의 베타 서비스가 2월초 론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마하 거래소는 블록체인 기반의 신뢰 기술을 구축하고자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 인공지능(AI) 챗봇이 거래 중재자 역할을 하는 에스크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하 거래소는 블록체인 클라우드 플랫폼 다이오스의 개발진이 전체적인 설계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이오스는 전문 개발회사인 DAIB Inc.(이하 다이브)에서 진행 중인 블록체인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프로젝트입니다. AI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클라우드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다이오스의 개발회사인 다이브는 블록체인 업계 대표적 투자자인 팀 드레이퍼(Tim Draper)에게 투자를 받은 바 있습니다.

다이오스는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다수의 AI, 보안 전문 개발자들로 구성돼 기존의 중앙화 된 클라우드 시스템이 아닌 모두가 공정하게 기여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탈중앙화 클라우드 시스템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다이오스는 자사 보유의 블록체인과 AI 기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하거래소를 론칭해 블록체인 비즈니스 시장의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포부입니다.

다이브 측은 “마하 거래소 론칭은 다이오스 프로젝트는 물론 현재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돼 활발한 거래량을 보이고 있는 마하코인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상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