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JBL‧AKG‧하만카돈 등 무선 이어폰 신제품을 대거 선보입니다. 이번 신제품이 국내는 물론 글로벌 무선 이어폰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애플의 에어팟을 견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28일 무선 이어폰 신제품 출시를 밝히며 JBL 언더아머 플래시, JBL 인듀어런스 피크, JBL 프리엑스, 하만카돈 오닉스 스튜디오 5,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등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두 종류의 JBL의 블루투스 기반 완전 무선 이어폰은 인체공학적 설계로 일상생활은 물론 운동·여행 중에도 자유로운 사용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사운드와 오랜 사용시간, 보관과 동시에 충전 가능한 케이스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무선 스피커 하만카돈 오닉스 스튜디오 5는 진화된 우퍼 스피커를 장착해 한층 깊고 풍부한 저음을 제공합니다.
이밖에 무선 헤드폰 ‘AKG N700NCBT’는 가죽 이어 쿠션을 적용해 오랜 시간 사용해도 착용감이 편안하며, 헤드밴드에 메탈 소재를 적용해 프리미엄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지난해보다 25.8% 증가한 2억2500만대가 출하될 예정입니다.
[진행 = 권오성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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