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신한은행과 함께 전월세보증금 대출 한도 조회 서비스를 28일부터 다방 앱에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월세보증금 대출 한도 조회 서비스는 다방에서 매물을 둘러보며 대출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앱에서 바로 대출 예상 한도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다방 앱 이용자들은 매물 상세정보 페이지의 하단 배너를 통해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보증금 및 간략한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전월세보증금 대출 예상 한도 및 금리가 확인 가능합니다. 스테이션3와 신한은행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에게 우대 금리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박성민 스테이션3 사업본부장은 “신한은행과의 제휴 서비스를 통해 전월세보증금 대출이 필요한 다방 이용자들이 주거지 선택의 폭을 더 넓힐 수 있게 됐다”며 “다방은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방을 알아볼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한은행 측은 “다방과의 협업을 통해 전월세보증금 대출이 필요한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생활 밀착형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금융 서비스와 부동산 중개 플랫폼의 결합한 다양한 서비스를 계속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스테이션3와 신한은행은 이번 전월세보증금 대출 한도 조회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금융, 부동산 정보를 결합한 차별화된 부동산 금융 서비스를 양사의 디지털 플랫폼에서 제공할 방침입니다.

이기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