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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1억 달러 투자 ‘스마트 글라스’ 시장 본격 진출
스마트 글라스 사용 사용 전 후의 비교. 사진=SK㈜

글로벌 투자형 지주회사 SK㈜가 에너지 절감 솔루션으로 각광받는 스마트 글라스(Smart Glass)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SK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스마트 글라스 생산업체 키네스트랄(Kinestral)에 1억 달러(약 1111억 원)를 투자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SK는 이번 투자를 통해 중국 지역에서 스마트 글라스를 생산‧판매할 수 있는 사업권도 보유하게 됐습니다.

스마트 글라스는 전기적 작용을 통해 색과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는 유리입니다. 수동 및 자동 조절에 의해 유리 색이 어두워지면서 빛과 열을 차단합니다. 냉난방 등에 사용되는 에너지 소비량에서 일반 유리 대비 연간 30% 절감 효과가 있고 자외선 차단율도 99%에 달합니다.

탁월한 단열효과를 통해 전력사용을 줄이고 자외선 차단으로 생활 편의를 제고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 효과가 커 공항·병원 등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페이스북·넷플릭스 본사 등 글로벌 IT기업들도 적극 도입하고 있습니다.

SK는 북미·유럽 지역 내 상업용 건물로만 한정해도 스마트 글라스 시장이 연 8조 원 규모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리서치앤마켓은 스마트 글라스 시장이 오는 2026년 약 15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자동차 등에 본격 적용되면 성장세가 더욱 가파를 것이란 예상입니다.

2010년 설립된 키네스트랄는 스마트 글라스를 생산할 수 있는 글로벌 주요 3개 업체 중에 하나로 꼽힙니다. 빠른 변색 속도를 유지하고 글라스 크기를 대형화하는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 생활 패턴과 날씨 데이터를 반영해 자동으로 글라스가 변색되고, 실내 밝기에 따라 밖으로부터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해 최적의 조도(照度)를 맞추는 업계 선도 기술도 확보했습니다.

키네스트랄은 올 초부터 미국과 유럽의 대형 병원과 전시장, 부동산 개발업체들에게 공급을 시작했습니다. 친환경 트렌드에 따른 수요 증가로 증설과 신공장 설립을 통해 생산규모를 오는 2025년까지 업계 1위 수준인 500만㎡ 규모로 늘릴 계획입니다.

SK 측은 “스마트 글라스는 기술 장벽이 높고 고성장하는 사업 영역으로 초기 투자를 통한 시장 선점 효과로 향후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기호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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