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극한직업이 17일 만에 1100만 관객을 달성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역대 1100만 관객 동원 영화 중 두 번째로 빠른 기록입니다.
극한직업은 범죄조직의 잠복 수사를 위해 마약반이 치킨집을 인수하는데 그 치킨집이 뜻밖에 맛집으로 소문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코미디 영화입니다.
극한직업은 CGV 골든에그지수에서 97%를 획득했고 네이버 관람객 평점에서 9.27을 받는 등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7일 기준 예매율은 무려 62%에 달했으며 그 뒤를 18.1%를 기록한 ‘알리타:배틀 엔젤’이 차지했습니다.
한편 가장 빠른 속도로 1100만을 돌파한 영화는 지난 2014년에 개봉한 ‘명량’으로 13일 만에 기록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명량의 누적 관객수는 약 1760만 명으로 국내 최다 관객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줄 코미디 영화 한편 어떠신가요? 브리핑씨 권오성이었습니다.
[진행 = 권오성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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