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팔기 아깝네’ … 영업익 1조 육박 사상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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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팔기 아깝네’ … 영업익 1조 육박 사상 최대 실적
  • 이수형 기자
  • 승인 2019.02.1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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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2018년 4분기 및 연간 연결 실적(단위: 백만 엔/ 억 원, 분기 기준 환율 100엔에 997원 적용). 자료원=넥슨

국내 1위 게임업체 넥슨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넥슨은 지난해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2조5296억 원(2537억엔, 이하 분기 기준 환율 100엔당 997원), 영업이익 9806억 원, 순이익 1조73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 2017년보다 8%, 영업이익은 9% 상승한 결과입니다. 지난해 해외 매출도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 PC온라인 대표작들의 장기 흥행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약 17% 성장한 1조793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 매출은 전체 매출의 71%에 해당합니다.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6년 59%, 2017년 66%에서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중입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594억 원, 39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60%가량 줄어든 수치입니다.

넥슨 측은 “PC 매출은 전망치 수준을 기록했으나 모바일 매출은 한국과 일본에서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으로 전망치를 하회했다”며 “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전망치 하회는 넷게임즈 인수 시 발생한 손상차손의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넥슨은 해외 매출 증가 요인으로 던전앤파이터와 메이플스토리를 꼽았습니다. 던전앤파이터는 지난해 중국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진행한 업데이트가 좋은 반응을 이끌며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했습니다.

김정주 NXC 대표.

지난해 서비스 15주년을 맞이한 메이플스토리 역시 업데이트 성과에 힘입어 좋은 결과를 냈습니다. 지난해 출시한 피파온라인4는 국내 스포츠 게임 1위를 유지하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또한 미국 자회사 픽셀베리 스튜디오의 대화형 스토리텔링 게임 ‘초이스’와 메이플스토리M,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다크어벤저3 등의 모바일 게임들이 선전하며 북미 시장 매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넥슨은 지난해 PC·모바일 플랫폼 모두에서 호조세를 이어 갔습니다. 지난해 7월 글로벌로 서비스된 메이플스토리M은 출시 100일 만에 해외버전 누적 다운로드 1000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현재 국내외 총 누적 다운로드 2000만 건 달성을 앞두고 있습니다.

모바일 액션 RPG 다크어벤저 3의 경우 지난 6월 글로벌 시장에 첫선을 보인 이후 출시 40일 만에 글로벌 누적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습니다. 이밖에 오버히트와 액스 등 일본 시장에서도 좋은 결과를 낸 게임들이 속속 등장했습니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이사는 “지난해 넥슨은 한국과 중국은 물론 북미지역에서도 높은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보다 새롭고 신선한 즐거움을 제공할 다채로운 게임 개발과 함께 혁신적인 기술과 라이브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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