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광선검 대결을 정식 스포츠 종목으로 인정했습니다. 특히 이 종목은 플뢰레, 에페, 사브르와 같은 펜싱의 한 종목으로 인정받게 돼 화제입니다.
15점을 먼저 획득하는 쪽이 이기는 이 경기에서는 머리와 몸통 공격 성공시 5점 팔과 다리는 3점 손을 공격하면 1점을 획득하게 됩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펜싱의 속도감과 화려한 광선검이 혼합돼 보는 이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프랑스 펜싱 협회는 일명 ‘세이버 레이저’라고 불리는 이 경기로 인해 펜싱 인구가 더 활성화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종목이 인정받았다는 건 ‘스타워즈’ 팬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 올림픽에서 스타워즈를 보는 날 머지 않았을까요? 브리핑씨 권오성이었습니다.
[진행 = 권오성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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