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9’에서 스마트폰 필수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갤럭시 A’를 25일 공개했습니다.
카메라 부분을 제외한 전면을 디스플레이로 채운 6.4형 슈퍼 아몰레드 인피티니-U 디스플레이(Infinity-U Display)를 탑재한 ‘갤럭시 A50’와 ‘갤럭시 A30’는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고 공유하는 세대를 위해 프리미엄 카메라와 대용량 배터리, 강력한 갤럭시 에코시스템을 제공합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은 “삼성전자는 모든 이들에게 더욱 향상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혁신을 지속하고 있으며, 갤럭시 A 시리즈가 그 시작점”이라며 “스마트폰의 필수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갤럭시 A 시리즈를 다양하게 선보여 끊임없이 변화하는 이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갤럭시 A50는 눈에 보이는 장면 그대로 사진에 담아낼 수 있도록 후면에 2500만 화소 기본 렌즈와 초광각 렌즈, 심도 렌즈 등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해 프리미엄 카메라 경험을 제공합니다.
2500만 화소 기본 카메라는 낮과 밤에 관계없이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또한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와 함께 ‘라이브 포커스’ 기능 활용이 가능해 사용자가 자유롭게 배경 흐리기 효과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시야와 비슷한 화각을 지원하는 초광각 렌즈는 눈에 보이는 그대로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인텔리전트 스위치’ 기능을 사용하면 카메라가 ‘와이드 샷’ 모드 사용할 때를 자동으로 판단해 제안을 해줍니다.
최대 20개까지 촬영 화면을 인식해 최적의 촬영 설정으로 변경해주는 ‘장면별 최적 촬영’, 카메라를 대는 것만으로도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빅스비 비전’ 탑재 역시 새로워진 기능입니다. 디스플레이에 지문센서를 내장하고 있어 언제든 편리하게 잠금해제도 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A30은 4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급속 충전 기술을 지원해 하루 종일 활동적인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합니다. 또한 6.4형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게임이나 동영상을 더욱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고 멀티 태스킹에 최적화됐습니다.
후면에는 1600만 화소 기본 카메라와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얼굴 인식이나 지문 인식을 통해 편리하게 스마트폰 잠금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50, 갤럭시 A30 출시를 내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