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이 자사 키오스크(무인결제 단말기) 브랜드 ‘터치비’(Touch B)의 무인매장 맞춤형 제품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빗썸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IFS 2019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해 셀프 빨래방, 코인노래방 등 무인매장에 특화된 키오스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새로 출시한 제품은 2종입니다. 셀프 빨래방 맞춤형 키오스크인 ‘스마트코인 2.0’은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탑재해 점주들의 효율적인 매장 관리를 지원합니다.
셀프 코인노래방 키오스크 ‘케이머신’은 회원 정액권, 예약 기능 등을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입니다. 고객들은 정액권 내 쓰고 남은 금액을 재방문 때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터치비 제품은 다양한 결제수단 지원, 회원 관리 시스템 등 편의기능을 갖췄습니다. 특히 기존 타사 제품 대비 렌털료를 10% 이상 저렴하게 책정해 가맹점주 등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대폭 낮췄다고 강조했습니다.
빗썸은 박람회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부스를 방문해 1대1 상담을 받는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명을 선정, 키오스크를 무상 증정합니다.
또한 박람회 기간 내 렌털 계약을 체결하면 터치비 보증금 50만 원을 면제해주고 안심번호 주차 번호기,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증정할 계획입니다.
한편 터치비는 합리적인 운영비와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국내 키오스크 시장에서 빠르게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 생과일주스 브랜드 쥬씨,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 등 대형 프랜차이즈와 잇단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올해는 무인매장을 시작으로 약국, 스터디카페 등 새로운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방침입니다.
빗썸 터치비 관계자는 “터치비는 우수한 품질은 물론 운영비를 대폭 낮춘 합리적인 제품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장별 맞춤형 키오스크를 공급해 고객 편의를 높이고 소상공인들의 효율적인 운영도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