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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커피는 겨울에 잘 팔린다? … 20대 ‘얼죽아’ 견인
세븐일레븐에서 한 소비자가 아이스커피를 구매하고 있다. 사진=코리아세븐

세븐일레븐이 계절별 주요 상품 매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아이스나 차갑게 즐기는 상품들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자체 원두커피 브랜드 ‘세븐카페’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했습니다. 특히 아이스 커피 매출은 49.7% 오르며 성장세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겨울철 아이스커피 매출 증가는 기대 이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세븐카페 아이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0.4%의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봄부터 가을까지 세븐카페 아이스 매출 성장률이 평균 42.8%인 것과 비교되는 결과입니다. 특히 지난 겨울 20대의 세븐카페 아이스 매출 신장률은 281.5%로 다른 세대보다 월등히 높았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유난히 따뜻한 겨울을 보인 탓에 아이스 커피가 더 잘 팔리는 기현상이 벌어진 것이 아니냔 판단입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최근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트렌드가 생겨난 가운데 편의점에서도 얼죽아 트렌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얼죽아 트렌드의 핵심층인 20대가 편의점에서도 큰 힘을 발휘했다”고 말했습니다.

얼죽아 트렌드는 커피만이 아닙니다. 겨울철 음료 매출은 15.1% 증가하며 전체 음료 매출 상승률 평균을 크게 상회했습니다.

겨울철 매출 구성비도 21.4%에서 22.8%로 1.4%p 증가했습니다. 음료 품목별로는 스포츠음료(48.1%), 탄산음료(22.0%), 생수(19.7%) 등으로 차가운 음료들이 매출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아이스크림도 겨울에 잘 팔렸습니다. 겨울 전체 아이스크림 매출이 9.4% 증가했으며, 여름철 수요가 높은 펜슬류(일명 쭈쭈바류) 상품의 매출 신장률은 18.4%로 평균보다 약 2배 높았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편의점 아이스 트렌드는 올해에도 유효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편의점은 소비자 일상과 가장 밀접한 채널인 만큼 소비 트렌드가 가장 빠르게 반영되며 날씨, 기온 등에 따라 상품 매출도 크게 변화한다”며 “올해도 소비자 트렌드와 니즈를 잘 파악해 차별화된 상품과 프로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영종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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