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와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를 출시합니다.
삼성전자는 8일 ‘갤럭시 버즈’와 ‘갤럭시 워치 액티브’를 출시한다고 앞서 밝힌 바 있습니다.
먼저 ‘갤럭시 버즈’는 인이어 방식의 이어폰으로 기존 블루투스 이어폰에 비해 작고 가벼운 것이 특징입니다. 크기별로 3종의 윙팁과 이어팁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귀에 맞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버즈’에는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의 기술이 적용돼, 생생하고 풍성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삼성전자는 밝혔습니다.
또한 이어버즈 안팎에 2개의 마이크를 탑재해 사용자 음성을 인식하며 외부 소음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외부 환경과 상관없이 또렷한 음성으로 통화가 가능합니다. 가격은 15만 9500원입니다.
다음으로 ‘갤럭시 워치 액티브’인데요. ‘갤럭시 워치 액티브’는 40mm의 사이즈와 25g의 무게, 불소 고무 재질의 스트랩으로 구성돼있습니다. 따라서 편안한 착용감을 사용자에게 제공합니다. 39종 이상의 운동 종목 트래킹이 가능합니다.
또한 걷기,달리기,자전거를 포함한 6가지 기본 운동은 운동 시간과 칼로리가 자동으로 측정되며 하루 활동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관리해줍니다.
뿐만 아니라 수면이나 스트레스 지수도 관리가 가능하며 이번에 출시 예정인 ‘갤럭시 S10’과 무선 배터리 공유가 가능합니다. 가격은 24만9700원입니다.
이에 따라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는 애플의 에어팟 2세대와 더불어 웨어러블 시장 경쟁이 한층 가열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진행 = 김상준 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