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최성욱 기자] 지난해 9월 데뷔앨범 '밤의 공원 파트1'으로 데뷔와 동시에 독창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로 주목받은 공원소녀가 13일 오후 두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THE PARK IN THE NIGHT) 파트2]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이번 공원소녀의 두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THE PARK IN THE NIGHT) part two]는 오직 CD에서만 들을 수 있는 히든 트랙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7곡이 수록되었으며, 더욱 풍성하고 특별한 구성품을 준비해 소장 가치를 한껏 상승시키고 있다.
더욱 깊어진 음악 세계와 메시지들이 담긴 이번 미니2집 '밤의 공원 파트2'는 공원소녀의 세계관이 담긴 '밤의 공원' 3부작중 두 번째 이야기로 데뷔 앨범의 연장선임과 동시에 세 번째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는 소포모어 앨범이다.
총 7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Pinky Star(RUN)'은 새끼손가락을 뜻하는 "Pinky"와 꿈을 뜻하는 "Star"를 합친 말로, 꿈은 가만히 기다리기만 한다면 점점 멀어진다는 것을 깨닫고, 언제 어디서든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겠다는 공원소녀의 꿈과 약속을 담고 있다. 또한 부제 'RUN'은 'Renew Universal Network'의 약자로 세상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보자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딥하우스 기반의 일렉팝 장르로, 트로피칼, 퓨처베이스 등 다양한 일렉트릭 사운드가 실험적으로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트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