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블록체인 연구소 람다256은 오는 19일 차세대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루니버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보다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BaaS)입니다.
루니버스는 지난해 9월부터 약 7개월 동안 베타 서비스로 운영됐습니다. 정식 출시일에는 ‘루니버스 블루밍 데이’를 열고 루니버스의 기술적 완성도 및 사업 지원 내용에 대한 소개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또한 블루밍 데이에서는 파트너사들을 위한 대규모 신규 지원 프로그램도 공개됩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블록체인 부문 수석 프로젝트 매니저인 조나단 프리츠는 이날 블록체인과 레저 솔루션 구축에 대해 발표하고 루니버스 서비스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실제 루니버스를 활용한 댑(DApp) 개발 시연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박재현 람다256 연구소장은 “지난해 9월 루니버스 베타 서비스를 선보인지 약 1년도 안 된 시점에 정식 서비스를 선보여 감회가 남다르다”며 “블루밍 데이에서 루니버스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파트너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공개할 만큼 개발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루니버스 블루밍 데이 참가 신청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에서 유료로 가능합니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과 10만 원 상당의 루니버스 이용권이 증정됩니다. 기존 파트너사는 물론 루니버스에 관심 있는 기업과 개발자, 기획자 모두가 참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