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의 게이밍 브랜드 블랙샤크가 18일 최신 게이밍 스마트폰인 ‘블랙샤크 2’를 공개했습니다.
샤오미는 블랙샤크 2가 스포츠카를 기반으로 디자인됐으며 6.39인치 아몰레드 스크린과 최신 퀄컴 스냅드래곤 855, 최대 12GB 램과 256GB 저장용량, 48MP+12MP로 조합된 후면 듀얼 카메라의 사양을 갖췄다고 소개했습니다.
또한 다이렉트 터치 리퀴드 쿨 3.0으로 불리는 새로운 수냉식 쿨링 시스템을 탑재해 CPU 온도를 최대 14도까지 낮춰줘 고사양 게임을 즐기기에 적합하다는 설명입니다.
여기에 게임 환경에 최적화된 루디크러스 모드 제공과 4000mAH의 배터리를 최장 5시간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타사 제품과 비교해 60% 이상의 배터리 효율을 자랑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게임을 즐기는 중에도 고속 충전이 가능합니다. 5분을 충전하면 30분 플레이가 가능하고 10분 충전을 하면 1시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여기에 세계 최초로 원키 게임 최적화 버튼을 장착해 필요 없는 메모리들을 자동으로 리셋할 수 있습니다. 게임에만 몰두할 수 있게 해주는 샤크 스페이스 게임 최적화 모드도 제공하며, 일반 스마트폰 대비 25% 큰 사이즈의 듀얼 프론트 스피커는 파워풀한 스테레오 사운드를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이밖에 노이즈 캔슬링이 적용된 3개의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게임용 마이크와 게임에서 무기종류와 움직임, 타격 등 각종 변수에 따라 다양한 바이브레이션 효과를 줍니다.
블랙샤크2는 현재까지 중국에만 출시됐습니다. 가격은 6GB+128GB 기본 모델이 3199위안(약 53만원)부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