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는 4월5일부터 11일까지 국회 뒤편 여의서로와 한강둔치 축구장 일대에서 ‘제 15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날씨가 예년에 비해 온화하면서 벚꽃 개화 시기가 앞당겨져 전국에 벚꽃축제가 준비중인데요.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공연과 봄꽃 전시회 등이 열릴 예정이고, 중소기업 박람회 등이 개최됩니다.
마지막 날인 11일 오후 6시에 열릴 폐막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리는 행사로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축제의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다음 달 4일 낮 12시부터 12일 정오까지 여의서로 1.7㎞ 구간과 순복음교회 앞 둔치 도로 진입로∼여의하류 IC 시점부 1.5km 구간에서는 차량 통행이 제한될 예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지난 23일 시작한 대구 달서구 이월드 별빛벚꽃축제는 4월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고, 화개장터 벚꽃축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진해군항제는 오는 4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열리며 4월 2일부터 7일까지는 강릉 경포벚꽃잔치가 있습니다.
어느덧 꽃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아직 계획이 없으시다면 일정 참고하신 뒤 봄꽃 축제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브리핑씨 권오성이었습니다.
[진행 = 권오성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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