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 블랙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에어드레서는 에어·스팀·건조·청정의 4단계 청정 방식이 적용돼 의류를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옷감에서 털어낸 미세먼지가 제품 내부에 잔류하거나 집안으로 흘러 들어오지 않도록 제거해주는 냄새분해 필터를 탑재했습니다. 해당 필터는 미세먼지 필터와 스팀만으로 없애기 힘든 삼겹살 냄새까지 탈취해주는 강력한 기능을 가졌다는 설명입니다.
이번에 출시한 에어드레서 블랙에디션은 ‘크리스탈미러’와 ‘다크블랙’ 2종 모델로 구성됐습니다. 블랙 특유의 무게감으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합니다.
특히 크리스탈미러 모델은 블랙 색상을 기본으로 밝은 미러 효과를 준 제품으로 어떤 공간에서도 조화롭게 어울립니다. 전신 거울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에어드레서는 이번 모델까지 더하면서 기존에 선보인 골드미러·우드브라운·우드로즈·클래식화이트까지 더해 총 6종의 라인업이 갖추게 됐습니다. 주거공간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제품 디자인을 폭넓게 선택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신제품 가격은 출고가 기준 크리스탈미러 모델 189만9000원, 다크블랙 모델이 169만9000원입니다.
송명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에어드레서는 미세먼지와 냄새분해 등 의류청정기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라며 “차별화된 컬러를 적용한 신제품 출시로 프리미엄 의류청정기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