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혁명 이후 블록체인의 발전에 주춧돌을 놓았다는 평가를 받는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한국을 방문한다.
내달 3일 민병두 국회정무위원장은 한국블록체인협회, 재단법인 여시재와 함께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과의 대화 블록체인과 미래 경제’라는 주제로 좌담회를 공동 주최한다고 밝혔다.
좌담회는 비탈릭 부테린과의 대화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이 미래 경제에 미칠 효과를 논의하면서 우리나라 블록체인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적 과제를 도출하고자 마련했다.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이 좌담회 좌장을 맡고 △신기술 인재육성과 청년창업(민병두 위원장) △미래도시-스마트시티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역할(김민 아이콘재단 이사) △블록체인 기술의 진화와 전망(박훈 메타디움 대표) △블록체인과 금융의 디지털화(최화인 한국블록체인협회 블록체인 캠퍼스 학장) 등의 주제로 비탈릭 부테린과 15분씩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블록체인에 관심이 있는 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전문 핀테크 기업 코인플러그와 아이텐티티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메타디움이 후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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