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스타트업 휴먼스케이프는 19일부터 진행되는 ‘비밍이펙트’ 캠페인에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와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비밍이펙트는 희귀질환인 망막색소변성증을 알리고 이와 관련된 치료법 연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영역에서 상품 판매를 진행해 얻어진 수익금을 시각장애인 인식 개선과 치료를 위한 연구비로 기부하고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19일부터 두 달간 비밍이펙트 공식 홈페이지와 롯데백화점(본점, 잠실점)을 통해 진행될 예정입니다.
캠페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휴먼스케이프는 참여를 독려하고자 고팍스 거래소에서 구매금액의 10%를 암호화폐인 흄(HUM) 토큰으로 돌려준다. 흄 토큰은 18일 고팍스에 상장된다.
휴먼스케이프는 개인 건강기록 서비스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의 건강 정보를 안전하게 수집하고 제약사, 연구기관 등에 활용 가능한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데이터를 제공해준 환자들에게 적절한 보상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데이터 유통 과정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투명하게 관리됩니다. 환자의 치료 기회 확대를 돕고 환자 본인이 데이터에 관한 통제권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한편 고팍스는 ㈜스트리미에서 운영하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입니다. 업계 표준을 선도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거래 투명성과 기술력을 앞세우고 있습니다.
철저한 보안시스템을 구축해 고객 자산을 지키고 있으며 업계 최초 ISMS(정보보호관리체계인증) 인증을 취득할 만큼 높은 보안성이 장점입니다. 세계 최초 정보보안 분야 14개 영역, 114개 항목에 대한 국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과한 ISO/IEC 27001 정보보안 국제표준인증도 획득했습니다.
이준행 고팍스 대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블록체인 금융 리더가 되자는 취지로 흄 토큰 지원 등 이번 비밍이펙트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 행사를 통해서 신뢰할 수 있는 기부 문화에 일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민후 휴먼스케이프 대표는 “비밍이펙트 상품 구매자에게 흄 토큰을 지급으로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한다”며 “토큰 판매와 보상 절차를 블록체인 상에서 구현하면서 더욱 투명한 기부캠페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