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난이 사회 문제로 대두된 요즘. 취업준비생들에게는 가뭄의 단비 같은 소식이 있었는데요. 13일 2019 중견기업 일자리드림 페스티벌이 삼성동 COEX에서 개최됐습니다.
한번 들으면 익숙할 정도로 규모가 큰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에는 취업희망자들에게는 더없는 기회의 장이 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 기업 인사담당자들도 원하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어 소위 ‘윈윈’ 효과를 일으켰다는 평입니다.
참가 기업 인사담당자입니다.
[인터뷰 1]
저희는 이번에 외환관리팀 직원을 채용하고 있고 무역 전문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무역 관련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인재를 채용해서 저희 수출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하고자 나왔습니다.
관련 자격증 뿐만 아니라 관련 실무 경험이 있는 인재를 우선적으로 채용을 하고 있고 일단 무역 지식이 있어야 기본적으로 실무하기에 적합하기 때문에 자격증을 우선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책임감을 좀 가지고 있고, 업무를 할 때 외환 관리팀은 꼼꼼함이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꼼꼼함을 가지고 있는 인재를 찾고 있습니다.
취업준비생의 이야기도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2]
저는 생산 관리 및 생산 기술 직무 준비중이고요. 4년제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해서 그런 부분을 좀 살리고 싶습니다.
물론 채용이 된다면 좋겠지만 많은 중견기업들을 알게 되고 어떤 일을 하고 있고 이런 부분들을 알고 싶어서 왔습니다.
여전히 취업난이 큰 문제로 꼽히는데요. 이런 행사들이 취업시장에 단비 같은 소식이 되길 바랍니다. 브리핑씨 권오성이었습니다.
[진행 = 권오성 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