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정보보호 전문 인력 양성 교육 'K-Shield 주니어'를 위해 총 22개 기업과 2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KISA는 지난해 1차 업무협약과 더불어 이번 2차 업무협약을 추진해 금융·의료·쇼핑 등 총 22개 기업이 참여했고 총 53개 기업과 협력하게 됐습니다.
K-Shield 주니어 과정은 실무에 즉각 투입 가능한 중급 수준의 신입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수강생들에게 실제 현업에서 사용되는 솔루션 및 보안 테크닉 등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전용 실습장을 제공하며, 특화된 커리큘럼과 실습 교육 콘텐츠를 신규 개발했습니다.
'K-Shield 주니어' 커리큘럼은 정보보호 관련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정보보호 인력 수요기업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총 200시간 이상으로 구성, 실습 평가 및 프로젝트 등도 포함되는데요.
KISA는 수료생의 취업 지원을 위해 교육 종료 후에도 정보보호 신기술, 산업계 전문가 특강 및 취업 컨설팅 등도 제공합니다.
KISA는 'K-Shield 주니어'를 통해 올해 400명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며, 오는 6월 3일 제 3기 교육생 모집을 시작해 8월부터 연말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진행 = 권오성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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