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한 동영상 편집 앱 ‘프리미어 러시 삼성’을 서비스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프리미어 러시는 어도비(Adobe)가 출시한 스마트 기기용 동영상 제작·공유 솔루션입니다. 방송 스튜디오나 영화 제작사에서 사용되는 프리미엄 편집 솔루션인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를 스마트 기기에서도 쓸 수 있게 한 앱입니다.
전문가용 프리미어 프로의 핵심기능 중 유용한 기능들을 추려 스마트 기기에서 고품질의 동영상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스마트 기기로 촬영한 동영상을 손쉽게 편집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에 공유할 수 있습니다.
프리미어 러시의 주된 특징은 △직관적인 편집 인터페이스 △쉬운 색상 보정 △인공지능(AI) 기반 오디오 조정 등입니다. 모든 프로젝트와 편집 내용을 클라우드 서비스에 자동으로 동기화해 사용자가 모바일 기기와 데스크톱 PC를 넘나들며 어디서나 동영상 편집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프리미어 러시는 안드로이드 앱으로 출시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어도비와 파트너십을 맺고 갤럭시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프리미어 러시 삼성 앱을 선보이게 됐다며 갤럭시 사용자들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이란 기대입니다.
[진행 = 김지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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