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플랫폼 ‘아르고’, 메인넷 합류 파트너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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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플랫폼 ‘아르고’, 메인넷 합류 파트너 눈길
  • 강희영 기자
  • 승인 2019.06.1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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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플랫폼 ‘아르고’(Aergo)가 메인 네트워크 구축과 운영을 담당할 1차 파트너 리스트를 공개한 가운데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실무진 대상 교육에 나선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아르고의 퍼블릭 노드 운영과 배포, 유스케이스 등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합류 파트너사는 디스트리트를 비롯해 리드포인트시스템, 메가블록21, 블로코, 블록 크래프터스 캐피탈, 체인파트너스, 코박, 크로스앵글 등 총 13개사입니다. 50여명의 담당자가 교육에 참여합니다.

각 파트너사는 엔터프라이즈 서비스와 미디어, 커뮤니티, 댑(DApp) 인큐베이팅 등 다양한 부문을 맡아 아르고 메인넷 운영 지원에 나설 예정입니다. 단순한 블록 생산자로 활동하는 것이 아닌 각 부문별 생태계 확장과 아르고 기반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합니다.

특히 파트너사들을 ‘네트워크 참여사’(Network Participant)로 지칭하며 메인넷의 활성화에 의기투합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네트워크 참여사는 블록 생성자와 메인 네트워크를 활용하게 될 기업 고객과 댑을 모두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김원범 블로코 CEO 겸 아르고 최고과학자(CSO)는 “많은 기업이 퍼블릭 블록체인 노드 운영과 관련해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 등으로 유휴 클라우드 자원 활용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국내외 IT기업과 이동통신사와 논의에 나서는 중으로 협의가 마무리 되는대로 추가 발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르고 네트워크 참여사 목록. 자료원=블로코

한편 아르고는 신분 인증과 문서 관리, 사물인터넷, 지불 결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쓰일 수 있는 범용 오픈소스 블록체인 플랫폼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보안성이 높은 퍼블릭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확장성이 뛰어난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구조가 주된 특징입니다.

아르고를 개발한 블로코는 블록체인 생태계가 지속 확장되기 위해선 무엇보다 사용자 중심의 높은 접근성을 가져야한다는 확신입니다. 아르고는 기업들의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비용은 낮추고 생산성을 높이는데 주목하고 있습니다.

현재 블로코는 국토교통부와 신한금융그룹, 한국거래소, 현대자동차 등 국내외 대기업과 공공기관과 협업을 맺고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진행할 만큼 기술력을 입증 받고 있습니다. 지난 4월 기업용 블록체인 솔루션 ‘아르고 엔터프라이즈’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생태계 확장에 나선 가운데 플랫폼 참여사들이 더욱 늘어날 것이란 기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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