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Top Story
[이슈 포착] 스테이블코인, 법정화폐 위협할 수 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최근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시장에 대한 향후 주목해야 할 다섯 가지 전망을 내놨습니다.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관심도가 지속될 것이며 관련 기술 개발과 접목 등도 활발해질 것이란 예측입니다.

미국 경제 둔화는 암호화폐 시장 호재

첫 번째는 미국 경제가 안 좋아지면 암호화폐 시장이 더욱 각광받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미국 경제는 트럼프 집권 이후 여러 경제 지표에서 상승 기류를 보이는 등 경기가 크게 살아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장기적 사이클로 봤을 때 현재의 상승세가 지속되긴 힘들다는 견해입니다.

이에 경기 침체가 찾아오게 되면 많은 투자자들이 블록체인에 더 큰 관심을 보일 것이란 예상입니다. 불안정성에서 안정성을 선호하는 흐름이 블록체인을 주목하게 만든다는 해석입니다. 투자자들은 블록체인 기술과 연동한 여러 상품은 물론 암호화폐 투자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봤습니다.

게임 산업, 블록체인 접목 활발

두 번째는 게임 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는 시도가 많아질 것이란 예고입니다. 게이머들은 이미 각종 아이템 등을 통해서 암호화폐의 전반적 특징에 익숙합니다. 게임과 블록체인, 암호화폐의 유기적인 관계는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게임 업체들은 현재 멀티 플레이 시스템, 지불 구조, 게임 내 자산 등 블록체인 기술 적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소니의 경우 올해 안에 플레이스테이션4를 출시하고 블록체인 기반 비디오게임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美 ‘불간섭주의’ 기조

세 번째는 미국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산업에 대해 크게 개입하지 않는 ‘불간섭주의’(hands-off) 기조를 보이면서 산업 발전을 도모할 것이란 예측입니다.

포브스는 미국 정부와 정치권이 관련 산업에 대한 이해가 충분하지 않다고 봤습니다. 이에 섣부른 제재보다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망하는 자세를 취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다만 정부 당국이 아예 손을 놓지 않고 범죄 행위 등 부정적 요인에 대해선 강력한 제재에 나설 것으로 봤습니다. 이에 각 기업들은 기술 혁신과 발전에 집중하며 생태계 활성화가 이어질 것이란 견해입니다.

스테이블코인, 법정화폐 위협

네 번째는 스테이블코인의 발전 가능성입니다.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등 여러 법정통화와 연동되면서 일정 가치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은 암호화폐 생태계의 불안정성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란 견해입니다.

또한 스테이블코인이 블록체인과 결합되면서 블록체인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고 봤습니다. 금융 시장과 연계해 모든 거래 자산을 연결시켜주고 다양한 투자 상품의 출시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입니다. 이밖에 투자자의 신뢰도를 높여주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지속적인 발전이 뒤따른다면 전통 법정화폐를 위협할 만큼 강력한 힘을 가질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블록체인 ‘킬러 앱’ 집착할 이유 없다

다섯 번째는 블록체인 ‘킬러 앱’의 등장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블록체인 개발자들이 킬러 앱을 발굴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킬러 앱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는 블록체인 산업의 특수성에 기인했다는 판단입니다. 블록체인은 여러 산업군에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응용력이 장점입니다. 즉 단일 분야에 제한되는 앱 특성상 블록체인 킬러 앱을 만들기가 힘들 수밖에 없다는 설명입니다. 블록체인은 비효율성을 찾아내 개선시키는 ‘킬러 기술’의 의미가 더 크다며 킬러 앱도 중요하지만 기술 제공자의 역할에 더 큰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입니다.

강희영 기자  pree@cbci.co.kr

<저작권자 © CBC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희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Top Story
PREV NEXT
여백
ICT
PREV NEXT
여백
Block Chain
PREV NEXT
여백
News Chain
PREV NEXT
여백
On Air
PREV NEXT
여백
Ent
PREV NEXT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