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5000만 원 규모의 블록체인 댑(DApp) 개발 해커톤이 열립니다.
글로벌 표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9’(Upbit Developer Conference 2019, 이하 UDC 2019)의 해커톤 접수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UDC 2019는 오는 9월 4~5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개최됩니다.
해커톤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thon)의 합성어로 주어진 시간동안 앱이나 웹 서비스 등의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행사를 말합니다. UDC 2019 해커톤에서는 ‘루니버스’를 활용해 블록체인 댑 개발에 도전해볼 수 있습니다.
루니버스는 두나무의 자회사 람다256이 개발한 차세대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입니다. 블록체인 도입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게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및 운영을 위한 환경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루니버스와 해커톤에 관심 있는 개인이나 팀은 오는 21일까지 UDC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주제는 ‘루니버스를 이용한 DApp 개발’로 과제를 제출하면 됩니다.
예선은 △주제 부합성(루니버스 활용) △창의성과 혁신성(문제 해결 능력) △활용성(실생활 접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발합니다.
본선에서는 예선 심사 기준과 함께 △기술성(기술적 로드맵) △완성도(계획 실현) △사업성(서비스의 효용성과 가치)이 평가됩니다.
본선 진출자는 내부 심사를 통해 오는 8월 2일 발표되며 이들을 대상으로 8월 23일 두나무 본사 2층 업비트 라운지에서 사전교육이 진행됩니다.
본선은 UDC가 열리는 9월 4일 낮 12시부터 5일 오전 10시까지 무박 2일 동안 진행됩니다. 1등 3000만 원(1팀), 2등 1000만 원(1팀), 3등 500만 원(2팀), 인기상 1팀 100만 원 상당의 기념품이 제공됩니다. 해커톤 신청과 접수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진행 = 홍수연 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