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은 서울 을지로 '부영을지빌딩'을 4502억원에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기준, 더존비즈온은 제품별로 구축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600여 개에 달합니다. 회사는 해당 고객사별로 컨설턴트들이 현장에 직접 방문해 구축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효율성 문제가 제기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고객사에 방문하지 않고도 최적의 구축이 가능하도록 서울오피스에 '통합구축센터'를 조성할 방침입니다. 전문인력과 고객이 함께 최상의 방법으로 프로젝트를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입니다. 이를 통해 구축 기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할 계획도 전했습니다.
또한 서울오피스를 통해 영업력을 강화할 전망입니다. 더존비즈온은 구축과 영업, 교육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물리적 공간뿐만 아니라 고객 접근이 용이한 입지 여건까지 고려해 서울오피스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 CBC뉴스 | CBC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