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DHC텔레비전 ‘평화의 소녀상’ 향한 막말
DHC 자회사인 DHC텔레비전이 낸 ‘진상 도로노몬 뉴스’에서 “한국은 원래 뜨거워졌다가 바로 식는 나라”라고 말해 국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평화의 소녀상’을 향해 막말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2. DHC코리아 “물의 일으켜 죄송 … 당사 임직원 전부 한국인”
DHC코리아는 “DHC텔레비전 관련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사죄드린다며 DHC코리아는 대표를 포함해 임직원 모두가 한국인이고, 우리도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과 같은 감정으로 방송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3. DHC코리아 사과하는데 … DHC텔레비전 잇따른 막말
DHC코리아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DHC텔레비전에 출연한 정치평론가는 “백색국가에서 제외하기로 한 한국 정부에 대해서 잘됐다고 생각하고 한류 드라마나 케이팝 등도 필요없고 김치도 싫다"고 발언해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4. DHC텔레비전, “결코 혐한 방송 아닌 자유로운 언론 범위”
DHC텔레비전은 14일 홈페이지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DHC 텔레비전은 결코 혐한방송이 아니며 사실에 근거한 정당한 비평으로, 자유로운 언론 범위일 뿐이라고 전했습니다.
5. 배우 정유미, “DHC 모델 활동 중단”
현재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일본 화장품 기업 DHC의 모델 배우 정유미가 DHC에 초상권 사용 철회 및 모델 활동 중단을 요청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정유미 측은 “DHC 망언에 유감이다”고 전했습니다.
6. ‘#잘가요DHC’ SNS 통해 확산 … 국민 분노 실감
DHC 막말에 대한 분노와 함께 불매운동 열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최근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는 ‘#잘가요DHC’라는 해시태그를 붙인 게시글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 국민들의 분노를 실감케하고 있습니다.
7. DHC불매운동, SSG닷컴 등 판매 중단나서
DHC 불매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국내 일부 H&B 업체들은 DHC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나섰습니다. 먼저 롯데닷컴과 SSG닷컴 등 온라인몰이 DHC 제품 판매를 중단했고 쿠팡도 로켓배송과 오픈마켓에서 DHC 상품 판매를 중단할 예정입니다.
8. 주한일본대사관 앞 수요시위 “일본 정부 사죄하라” … 역대급 참가
광복절을 하루 앞둔 오늘,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정기 수요시위에서 “일본 정부는 사죄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등 경제보복으로 인해 시위 참가자 수는 이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9. 안마의자 브랜드 바디프랜드, 애국마케팅 “일본 안마의자 보상판매하세요”
안마의자 브랜드 바디프랜드가 광복절을 기념해 일본 안마의자를 보상판매하는 식으로 애국마케팅에 나섰습니다. 이번 마케팅은 일본 안마의자를 쓰고 있는 고객이 바디프랜드 제품을 렌털 및 구매할 경우 가격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10. 한국콜마 회장 사퇴, “모든 책임지고 물러나…”
한편 극우 성향 유튜버의 방송을 월례조회 때 틀어 논란이 됐던 한국콜마는 회장이 사퇴하기에 이르렀습니다. 11일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모든 책임을 지고 경영에서 물러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