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ㅣCBCNEWS = 박현택 기자] 9시간 장시간 수면이 죽음까지 이르게 하는 위험이 따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원들은 이것을 U-커브 공식으로 칭했는데요. 이 공식은 잠을 덜 자도, 더 자도 똑같은 피해를 가져온다고 설명했습니다.
수면의 질이 떨어지며 가져오는 대표적인 부정적 증상으로는 먼저 교통사고가 있습니다. 인지 능력이 저하되는 것인데요.
먼저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체질량 지수가 증가하는데, 에너지를 요구하는 몸에 맞춰 식욕이 증가하고 폭식을 야기한 결과가 체질량 지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이는 집중력을 저하시키게 되고 운전중 교통싸인이나 새로운 정보 인지 능력또한 저하되기에 교통신호에 반응하는 속도를 떨어뜨립니다.
따라서 운전중 교통사고위험율은 증가하게 되는것이라고 밝혀졌습니다. 그렇다면 적정 수면시간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미국과학재단(National Science Foundation) 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일반성인의 경우 하루 7시간에서 9시간의 수면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더 적게 혹은 그 이상의 수면시간은 건강상 문제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나이에 따라서 적당수면시간도 변한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어 신생아의 권장 수면시간은 10-18시간 선으로 성인의 수면시간보다 약 10시간은 더 많은 수칩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모든 사람이 반드시 권장수면시간에 맞추어야만 하는것은 아니며 개인별 특성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전적, 또는 환경적요인들이 얼만큼의 수면을 했을때 육체의 피로가 회복되는지를 크게 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진행ㅣ씨비씨뉴스 = 최서원 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