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NEWSㅣ씨비씨뉴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감시단은 직업능력개발사업 부정훈련 등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부정훈련 등 실태점검 결과에 따르면 56개 훈련기관에서 112건이 적발됐다.
112건 적발사항을 살펴보면 인증기관 운영기관 불일치가 4건 , 출결관리 부적정이 19건, 훈련내용 미준수가 47건 이었다. 훈련비 청구가 한 건 이었고 평가자료 부적정이 14건, 장비 미준수가 13건이었다.
적발된 56개 훈련기관에 대해서는 계약해지, 인정취소 등을 실시했다. 불법이 심한 11개 훈련기관에 대해서는 수사의뢰를 하기도 했다.
이번 점검대상으로 선정한 기준은 재직자·실업자 훈련기관 중 사업주원격훈련과 공공훈련 분야를 제외한 직업훈련기관 4,500개소를 총 점검대상으로 삼았다.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의 부정패턴 분석 등을 통해 부정훈련이 의심되는 94개소 훈련기관을 선정했다.
[진행ㅣCBC뉴스 = 홍수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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