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NEWSㅣ씨비씨뉴스] 30대그룹 사외이사 열명 중 네 명이 관료출신으로 집계됐습니다.
관료출신 중에서도 판검사로 재직했던 법조인 출신이 27.6%로 나타났습니다.
CEO스코어에 따르면 관료 출신 사외이사 비중이 가장 높은 기업은 영풍으로 64.3%였습니다.
관료 출신이 50% 이상인 기업에는 두산과 신세계, 현대 백화점, GS, 롯데, 현대중공업, 한진, CJ 등이 있었습니다.
관료출신 다음으로 많은 사외이사 직업은 학계였습니다. 학계에 이어서 재계 , 언론 등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관료출신 중에서도 검찰출신이 16.7%를 차지했습니다. 다음에는 국세청, 법원, 기재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순이었습니다.
CEO스코어는 교보생명보험과 한국투자금융 두곳은 관료 출신 사외이사가 한 명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CEO스코어에 따르면 고위급 사외이사가 가장 많이 포진한 그룹은 삼성 현대로 15명이었습니다.
[진행ㅣCBC뉴스 = 권오성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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