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NEWSㅣ씨비씨뉴스] 이마트가 대수술을 단행했습니다.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은 이번 인사 단행을 통해서 변화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21일자로 이마트 부문에 대해 2020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면서 강희석 베인앤드컴퍼니 소비재·유통부문 파트너를 신임대표로 영입한 것인데요. 이마트 대표에 사상 최초 외부인사를 영입한 것입니다.
신임 강희석 대표는 행정고시에 패스해 농림축산부에서 서기관으로 재직했습니다. 2005년 공무원 신분에서 벗어났습니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젊은피의 수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임 대표보다 강 대표는 무려 열두살이나 젊습니다. 인사를 통해 담당 임원직을 합해 49명인 전체 임원 중 11명이 물러난다고 합니다.
[진행ㅣCBC뉴스 = 홍수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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