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NEWSㅣ씨비씨뉴스] 정경심 교수가 24일 구속됐습니다. 강제 수사에 나선지 58일만에 상황입니다.
송경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혐의 상당 부분이 소명되고, 현재까지의 수사경과에 비추어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속영장이 발부된 시간은 24일 자정이 조금 넘은 0시18분 이었습니다. 정교수는 서울구치소에서 정식 수감절차를 받았습니다.
정 교수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조국 전 장관을 겨냥한 수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정 교수 영장 심사는 23일 오후 5시50분경에 마쳤습니다.
정 교수는 영장심사가 끝난뒤 오른 쪽 눈에 안대를 한채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교수는 영장 심사 뒤에도 기자들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진행ㅣCBC뉴스 = 권오성 아나운서]
저작권자 © CBC뉴스 | CBC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