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NEWSㅣ씨비씨뉴스] 가을 태풍으로 인해 배춧값이 평년보다 두배로 뛰었습니다.
김장철을 앞두고 급상승한 배추가격으로 인해 비상이 걸린 셈입니다. 정부는 수습안정을 위해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배추 한 포기는 10월 기준으로 5천680원으로 전년 대비 2천원에서 3천원 정도 오른 것입니다. 배춧값이 상승한 이유는 기상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 태풍은 9월에만 세건이 집중됐으며 모두 농가에 큰 타격을 주는 위력풍이었습니다. 배추산지를 휩쓸면서 작황이 부진했던 것입니다.
재배면적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배추 생산량도 평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진행ㅣCBC뉴스 = 김보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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