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NEWSㅣ씨비씨뉴스] 액상형 전자담배 폐해가 커지면서 시장에서도 퇴출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특히 청소년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위험성을 경고하였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은 청소년층의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급증에 따른 대책으로, 사전판매허가를 받지 않은 가향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를 금지할 계획임을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일 폐손상 의심사례가 한건 보고된바 있습니다. 전문가 검토결과, 흉부영상(CT) 이상 소견과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검사 음성 결과로 미루어 볼 때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관련한 폐손상 의심사례로 보인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정부는 "청소년·여성 등이 흡연을 쉽게 시작하도록 하는 담배 내 가향물질 첨가를 단계적으로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진행ㅣCBC뉴스 = 홍수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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