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NEWSㅣ씨비씨뉴스] 가수 함중아(67·함종규)가 폐암 투병중 사망했다.
함중아는 1일 오전 10시께 부산 백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영락공원 장례식장에 마렸됐다. 발인은 3일, 장지는 경북 경주다.
함중아는 수년 전 폐암 진단을 받았다. 함중아는 "5년 전 간 건강 이상이 발견된 후 금주하며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중아는 '내게도 사랑이' '풍문으로 들었소' '눈 감으면' '안개속의 두 그림자' '조용한 이별' 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남겼다.
노래 '풍문으로 들었소'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OST로 사용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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