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NEWSㅣ씨비씨뉴스] 박혜진 아나운서와 옹성우가 MBC 라디오 [책을 듣다] 의 낭독자로 참여해 책을 읽는다. 오는 2일에는 박혜진 아나운서가, 3일은 옹성우가 낭독자로 출연한다.
아나운서 박혜진이 읽을 책은 신영복 선생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이다. 이 책은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무기징역형을 받고 투옥된 신영복 선생이 옥중에서 보낸 20년 동안의 편지를 담은 산문집으로, 그 성찰과 사색을 고요하고 깊은 박혜진 아나운서의 목소리로 듣는다.
3일에는 가수이자 배우인 옹성우가 박준 시인의 산문집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을 낭독한다.
MBC 라디오 연간기획 ‘책을 듣다’는 낭독을 통해 30분간 한 권의 책을 접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25분부터 10시까지 MBC 표준FM(서울·경기 95.9MHz)을 통해 방송되며, 공식 홈페이지 및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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