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NEWSㅣ씨비씨뉴스] SBS 불타는 청춘’이 새 친구 이기찬과 함께하는 90년대 추억 여행과 바다 위에서 즐기는 무늬오징어 먹방으로 화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6.1%, 7.1%(수도권 가구시청률 기준)를 기록해 동시간대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 통틀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도 3.2%로, 전주 대비 0.5%P 상승세를 보이며 화요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이날 구본승은 최민용, 김윤정과 함께 청춘들에게 가지고 갈 ‘무늬오징어’ 낚시를 선보였다. 낚시 애호가인 본승은 건오징어를 직접 준비해 동생들에게 무늬오징어 낚시법을 알려주는 등 스윗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윤정과 최민용은 생애 첫 무늬오징어 월척에 성공, 짜릿한 손맛을 느꼈다.
세 사람은 디자이너 출신 선장님의 화려한 무늬오징어회 뜨기와 제주에서만 먹을 수 있는 김밥회, 오징어먹물 라면으로 바다 위 최고의 호사를 누렸다. 처음 맛을 본 윤정은 “생 거를 잘 못 먹는데, 이건 너무 맛있다. 완전 달다”며 무늬오징어회 먹방에 빠졌고 이 장면은 이날 7.7%까지 치솟아 최고의 1분을 장식하며 침샘을 자극했다.
한편, 새 친구 이기찬은 청춘들과 식사를 하며 ‘불청’에 서서히 적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집에 TV가 없는데, 혜림이 누나 때문에 불타는 청춘을 다시보기로 역주행하며 빠짐없이 봤다’고 밝혔다. 이에 직접 출연한 느낌을 묻자 “지금 그냥 TV를 보고 있는 느낌?”이라며 “현실감이 떨어진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