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NEWSㅣ씨비씨뉴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8일 오전 10시 국회의사당 본청 정론관에서 국회의원 세비 삭감 법안 발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심 대표는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는 지금 신뢰의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국민들께서 국회에 낙제점을 준 지 오래입니다.'라고 주장했다.
심 대표는 "국회의원이 받는 보수의 총액을 최저임금법 제10조에 따라 고용노동부 장관이 고시하는 금액의 5배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정하도록 하는 내용의 국회의원 수당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 합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법률개정안이 통과되면 현재 최저임금의 7.25배에 해당하는 국회의원 세비를 30% 삭감하는 효과가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법안 발의에는 정의당 6명 의원과 정동영 의원, 천정배 의원 , 손혜원 의원 등이 함께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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