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NEWSㅣ씨비씨뉴스] 중국의 톱스타 판빙빙(范氷氷.38)의 임신설이 제기됐다. 이 소식으로 인해 중화권 인터넷은 뜨거운 양상을 보이고 있다.
5일 대만 자유시보 등은 중국 언론을 인용해 전날 베이징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판빙빙이 배가 많이 나왔다는 보도를 했다.
판빙빙의 임신설에 대해 판빙빙 소속사는 빠른 해명을 했다.
소속사는 "많이 먹는 것이 문제"라면서 배가 나온 이유가 과식때문인 것으로 밝혔다. 소속사는 임신설에 대해 정면으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소속사의 발빠른 대처는 판빙빙의 상황과 맞물려 있다고 할 수 있다. 판빙빙은 지난해에 실종설 구금설 망명설 등 온갖 뇌피셜로 시달림을 받기도 했다.
홍콩의 매체들은 미국 망명까지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판빙빙은 연인이었던 리천과는 이별을 했다고 전한 바 있다. 리천은 2015년 예비신랑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달달한 관계였다.
리천은 지난 2015년 자신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눈이 내려. 우리가 우산 없이 계속 걸어간다면 백발이 돼버리지 않을까 ”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판빙빙은 "한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정말 단순해. 잘 자라는 말을 하고 나서 다시 또 잘 자라는 말이 하고 싶어져. 베이징은 오늘 밤 눈이 내려”라고 답장을 했다.
두 사람은 '무미랑전기’에서 호흡을 맞췄다. 무측천(판빙빙 분)과 무측천의 첫사랑 리무(리천 분)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추며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